인천e음, 아파트 입주자 카드로 변신…최대 22% 할인 혜택

인천형 전자화폐 인천이음(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한 ‘입주자 특화카드’가 새롭게 출시한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연수구, 코나아이,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입주자대표회 등은 이날 ‘연수e음을 활용한 입주자 특화카드 발급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출시하는 입주자 특화카드는 종전 입주자 카드의 출입문 개폐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어 주민의 편리성 확보는 물론, 결제 시 캐시백 및 현장할인을 추가로 지원한다. 입주자 특화카드를 아파트 단지 내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8%의 캐시백과 4%의 현장할인 등 최대 22%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전국 1위 지역화폐 플랫폼인 인천e음의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어 “지역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 연계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e음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지역화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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