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맑고 일교차 커…건조주의보 계속

11월 12일 오전 8시 32분 기준 천리안2A호 위성이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11월 12일 오전 8시 32분 기준 천리안2A호 위성이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목요일인 오늘(12일) 맑지만 아침과 저녁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낮 기온이 15~18도의 분포를 보이며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내일(13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오르겠다. 모레(14일)까지 밤사이 지표면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동북권(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 때문에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하겠다.

내일 새벽 서해5도에, 오전 경기북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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