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서 모녀 확진…“직장서 감염된 아들 통해 접촉”

용인시는 12일 처인구에 사는 A씨(용인 431번)와 딸(용인 430번)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기존 확진자인 아들(용인 425번)을 통해, 아들은 직장 동료 B씨(경기 광주 235번)를 통해 차례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A씨 모녀의 자택을 소독하고 이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 중이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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