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과천시지부, 농업인 국민연금 보험제도 홍보에 나서

과천농협 연금제도 홍보 캠페인 현장.
과천농협 연금제도 홍보 캠페인 현장.

NH 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는 지난 12일 별양동 일대에서 농업인의 연금보험료 50%를 국가가 지원하는‘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어민 국민연금제도는 농수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 농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돕는 제도이다.

이 연금보험료 지원은 농어업인에게 보험료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시 월 4만 3천650원, 연간 최대 52만 3천800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문호 지부장은 “과천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과 화훼판매 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농협 과천시지부는 앞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적보조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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