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대 청년리더 정신 다짐"
“경기마라톤을 통해 다진 결속력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회의소로 거듭나겠습니다.”
경기지역 청년회의소(JC) 차기 회장 당선자와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경기마라톤 언택트 레이스’를 통해 새 출발을 위한 희망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수원청년회의소 지명근 회장 당선자와 이대일 전 회장, 동안양청년회의소 강정석 회장 당선자, 최홍준 현 회장, 맹상교 전 회장을 비롯해 본스포츠, 올바른 골프 등 경기지역 청년회의소 회원 60여명은 지난 13일 수원 팔달산에 모여 경기마라톤 언택트 레이스를 펼쳤다.
5㎞ 단축 코스에 참가한 이들은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어려움 속에도 서로 챙겨가며 끝까지 완주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1시간 가량 이뤄진 레이스를 통해 결속력을 다졌다. 중간 중간에 뒤처지는 회원이 있으면 주변의 다른 회원들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참가한 회원 모두가 완주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차원에서 서로 2m 간격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펼쳤고, 레이스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명근 차기 회장 당선자는 “건강한 JC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행동하는 청년리더 중심’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지금의 세대에게 맞는 스마트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석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진 결속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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