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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 명예 성남소방서장 위촉

승인 2020-11-19 11:06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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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가수 현숙 씨를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예소방서장은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위상 제고, 소방활동 홍보 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을 위촉하는 제도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평소 소방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있는 현숙 씨를 초청, 지난 18일 위촉행사를 했다. 현숙 씨는 모친의 간병을 혼자 도맡고 노인복지 향상에도 애써 ‘효녀가수’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졌다.

현숙 명예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의 발전 및 안전문화 홍보 분야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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