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가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중호)은 21일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주리 리움스피치 대표를 초청, 평택시 건전육성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서정길라JOB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근 ‘당당하게 말하지만 상처주지 않는 말 “말의 결”’을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주리 대표는 이날 ‘직업인과의 만남’ 주제의 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 방송인의 직업세계에 대한 강의를 했다.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모 학생(태광고 2학년)은 “아나운서를 꿈꾸고 있었는데 직접 만나 다양한 직업 중 하나의 직업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직업을 갖기 위해서 진로의 다양성과 직업의 전문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 설계의 필요성을 청소년 스스로가 인식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정에 맞춰 축소 진행되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중호 관장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면서 “‘서정길라JOB이’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선택과 안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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