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상연맹, 회장기육상대회 경기용품 전달식 개최

경기도육상연맹이 20일 제38회 경기도회장기학년별 육상대회 시상 겸 경기체육진흥공모 경기용품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육상연맹 제공

경기도육상연맹이 지난 2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크라운해태 제38회 경기도회장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시상식 겸 경기체육진흥공모 경기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6일 양일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학교에 대한 시상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31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선수들에 대한 포상을 위해 진행됐다.

우수선수상은 남녀초등부에서 김도환(용인 서룡초)과 공지민(군포 금정초)이, 남녀중등부선 한태건(용인중)과 임하늘(양주 덕정중)이 각각 수상의 영괄을 안았다.

우수 지도자상에는 유지은 코치(군포 금정초)와 이창일 코치(양주 덕정중)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경기체육진흥공모 경기용품 전달식에서는 문체부장관기 시도대항육상대회에서 입상해 경기도의 종합우승 31연패에 기여한 정병준(연천 전곡초) 등 43명의 선수에게 방한복이 지급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상자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것을 방지코자 경기도육상연맹은 시간대별로 수상자를 나누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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