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다음 달 시범 운영을 앞두고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의 참여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참여자는 22일 기준 1만7천639명으로, 이벤트 첫날에만 2천300여명이 참여하면서 ‘배달특급’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는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앱 출시일 기준 7일 이내에 다운로드한 회원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첫 주문을 진행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2만 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전화번호를 등록한 회원들에게는 출시일에 맞춰 문자 메시지로 ‘배달특급’ 다운로드 링크를 발송, 앱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사전 신청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은 공정한 배달앱 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한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해 ‘배달특급’을 준비한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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