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학원강사發 감염사례 등 발생…확진자 4명 추가

화성지역에서 학원강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등이 발생하면서 총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화성시는 24일 안녕동에 사는 A씨(화성 201번)와 병점동 거주 B씨(화성 202번), C씨(화성 203번) 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학원강사인 화성 19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확진자로 분류된 화성 190번은 하남 80번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C씨 등은 지난 23일부터 관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B씨는 무증상자다.

또 이날 오전 영천동에 거주하는 D씨(화성 204번)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D씨는 지난 21일 입국해으며 검사는 전날 오후 받았으나 관련 증상은 이날부터 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