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24일 경기여성의전당 앞마당에서 ‘2020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정성을 보탰다.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각 지역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0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김장은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 성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한부모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금자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이 거의 없는 실정인데, 이번에 정성으로 함께 담근 사랑의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이 혹독한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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