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조속한 학교 설립과 개교 등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과천시는 김종천 시장이 과천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 회의차 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 이처럼 건의했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내년 12월부터 S4ㆍS9블록을 시작으로 입주가 시작되지만 사업지구 내 과천지식1 초교는 오는 2022년 9월 개교 예정이고 과천지식2 초ㆍ중학교는 오는 202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교육부 중앙 투자심사를 앞둔 상황이다.
시는 이에 따라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인근 학교까지 도보 통학 실거리 1.5㎞ 이상이고 과천대로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통학여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개교 지연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학생들을 지역 내 학교에 배치하면 과밀학급 발생 우려가 있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신속한 학교 설립 절차 진행으로 개교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과천혁신교육지구 지역교육협의회를 열어 내년 과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와 의견을 수렴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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