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장안대학교, ‘유니콘기업 육성’ 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5일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와 ‘포스트코로나 극복을 위한 유니콘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 취업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한 청년일자리 지원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협의체 구성 및 지원 확대 ▲K-예비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및 경쟁력 강화 ▲ 수출 및 글로벌진출 지원 확대 등이다.

이번 협략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과 채용박람회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등에도 협력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K-유니콘 프로젝트 일환으로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정책자금 융자ㆍ투자 및 맞춤형 산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취준생과 지역 중소벤처기업에게 기회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기업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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