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규ㆍ김민선, 회장배 전국 스피드스케이팅 ‘금빛레이스’

의정부시청의 차민규와 김민선이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남녀일반부서 금빛레이스를 펼쳤다.

차민규는 25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500m에서 35초56의 기록으로, 김준호(강원도청ㆍ35초62)와 김태윤(서울시청ㆍ35초65)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같은 팀 김민선은 여자 일반부 500m서 39초75로, 김현영(성남시청ㆍ40초18)과 남예원(서울시청ㆍ42초6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양호준(의정부중ㆍ7분06초57)과 박성윤(남양주 별내고ㆍ6분58초98)은 남자 중ㆍ고등부 5천m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뒤늦게 열린 첫 빙상 대회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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