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창업교육센터는 지난달 30일 가족기업 및 유관 기관들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가족기업 100여곳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이 참가했다.
가족기업 업종별 20여 소그룹으로 나눠 학생 500여명이 참여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의 중요성을 설명 듣고 직원채용을 위한 면접을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오프라인으로는 창업경진대회 및 옥션마켓이 진행됐다. 대전 MBC채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와 시제품, 현장실습을 통한 캡스톤 디자인의 우수한 작품 등에 대해 평가와 사업화를 위한 조언도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가족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취·창업 기회가 확대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엄상현 중부대 총장은 “중부대는 지속적으로 가족기업 및 협력기업 등을 초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공유할 것”이라며“산업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확대와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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