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해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개 사업에 150억원을 신청하는 등 재원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가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사업은 ▲제2실내체육관 건립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하부공간 체육시설 조성 ▲3종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 ▲별양상가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과천시 주요도로 재포장공사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정비 ▲동물보호센터 설치 ▲범죄취약지역 CCTV 확대 설치 및 성능개선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교육원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등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양재천 과천교육도서관 앞 보도교 개설사업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는 시비 매칭비가 별도로 지정되지 않아 재정력 확충에 기여도가 큰 재원인 만큼 최대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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