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요초, 보건소에 손편지 전달
동두천 소요초등학교(교장 이홍범)는 11월30일 보건소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전달했다.
10일 소요초에 따르면 손편지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등 심각도와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고하는 동두천보건소 의료진에게 직접 감사의 손편지를 쓰고, 감염예방 교육도 받았다.
동두천보건소에서는 “동두천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 준수에 앞장 서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동두천보건소 관계자는 “소요초 4학년 학생들의 손편지가 전해져 의료진 및 보건소 직원들이 따뜻한 메시지와 격려를 받게 돼 코로나19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에 힘이 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측은 학생들의 손편지를 보건소에 게시했다.
4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수고하시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직원분들께 감사 편지를 쓰니 뿌듯했다”며 “우리 손 편지를 읽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홍범 교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고해 주고 있는 지역 보건소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두천 지역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학교에서도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 소요초 교사 문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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