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발행하는 월간잡지 ‘굿모닝인천’이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받았다.
시는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체육부·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2019년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
또 굿모닝인천 편집장인 정경숙 주무관은 유공 부문 기획·홍보대상을 받았다. 정 주무관은 지난 2007년부터 굿모닝인천 제작에 참여했고 2018년부터 편집장을 맡아왔다.
굿모닝인천은 올해 초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와 젊은 층을 위한 영상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중순부터 ‘인천명문교를 찾아서’ ‘정책만화’ ‘인천의 옛 지명’ 등을 신설하고 편집디자인을 바꾸는 등 개선 노력을 해온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은 “올해 중반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신설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굿모닝인천은 지난 1994년 1월 ‘내고장 인천’이란 이름의 월간지로 시작해 이달에 통권 324호를 펴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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