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내촌면 종교시설서 30명 확진, 8명 음성, 3명은 진행 중, 누적 32명

포천시는 내촌면 한 기도원 교회에서 주민 30명(포천시 193∼22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포천시는 11일 이 시설에서 생활하던 포천시 190∼191번이 양성 판정을 받자, 시 보건당국은 시설을 출입한 4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전수검사 결과 30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8명은 음성 판정, 3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포천시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