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일가족 3명 등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풍무동에 거주하는 A씨 일가족 3명은 김포 293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모두 확진판정을 받았다.
고촌읍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 9일 확진판정을 받은 2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중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감정동에 거주하는 CㆍDㆍE씨도 각각 강서구, 서초구, 중구 등지의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장기동에 거주하는 F씨는 발열 등 이상증세를 보여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이날 오전 11시 현재 김포지역 확진자는 모두 313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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