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6일 시민 4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27명은 일산동구 중산동 미소아침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이 요양병원에선 지난 14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데 이어 지난 15일 종사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27명이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12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됐고,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제외한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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