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일산백병원 전경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3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8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 만18세 이상 중환자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산백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환자 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까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중환자 진료를 위한 인력·시설·장비의 인프라 구축 등의 우수한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 받은 것이다”라며 “일산백병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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