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윈스와 ‘정보보호 실습장비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철수 총장을 비롯해 김대연 ㈜윈스 대표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수원대가 ㈜윈스로부터 기증받은 장비는 총 2억2천400만원 상당의 침입방지시스템(IPS)과 DDos 대응시스템 등 보안솔루션 9대다.
해당 장비들은 다양한 형태의 침입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 분석 후 유해트래픽을 차단해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정보보안 현장에서 활용하는 장비에 대해 학생들이 미리 교육받고 활용해 실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비를 기증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향후 정보보안 분야 취업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춰 보안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기증받은 장비는 우수한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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