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감 이재명 21%ㆍ이낙연 18%ㆍ윤석열 15%

▲ 이재명 경기도지사.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12∼16일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물음에 이재명 지사를 꼽은 답변이 전체 응답의 21%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8%, 윤석열 검찰총장은 15%로 뒤를 이었다.

또 대선주자 상위권 3명의 인물별 호감도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52%로 이낙연 대표(43%), 윤석열 총장(35%)을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사의 호감도는 남녀 모두,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등에서 이 대표와 윤 총장보다 높았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광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