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아름다운인생요양원에서 5명의 확진자가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5명 중 4명은 입소자, 1명은 종사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6일 처음으로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7일 입소자 12명과 종사자 5명 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1일까지 4차례 전수 검사에서 입소자 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보건당국은 전날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이 요양원의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재차 검사했으며 이날 추가로 5명이 확진됐다.
한편 아름다운인생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하지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