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제5회 2020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체육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경기도체육회가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최한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은 당초 18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한 채 수상자 명단 발표와 개별 안내로 행사를 대신했다.
올해 1월 민선 초대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원성 회장은 이후 대한체육회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담은 법률 개정안이 지난 8일 통과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도체육회 회장단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며 시ㆍ도체육회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원성 회장은 “이번 상은 민선 체육회장으로써 7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체육회의 안정과 체육인의 화합, 대한민국 체육을 앞장서 선도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ㆍ단체ㆍ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선학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