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4일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곳에서 7일 동안 모두 7천742명이 검사를 받아 이 가운데 지금까지 27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안양역 임시검사소에서 검사받은 안양 570번 환자와 안양종합운동장 검사소에서 검사받은 안양 571번 및 572번 확진자 등이 이날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에도 삼덕공원 임시 검사소와 안양역 임시검사소, 범계역 임시검사소 등지에서 검사받은 시민 6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지난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등 2곳 임시검사소 운영 첫날 감염자 2명을 확인한 바 있다.
안양역과 범계역 외에 안양종합운동장 및 삼덕공원 등지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은 내년 1월3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안양=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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