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25명 확진…요양병원·요양원서 6명 추가 확진

고양시는 23일 주민 2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다.

이 요양병원에선 지난 14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관련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격리 중인 일산동구 아름다운인생요양원에서도 입소자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3명이 됐다.

또 11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 접촉자로 분류됐고, 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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