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 장학금 300만원 전달

박해광 지회장 “청소년과 함께 하겠다”

B.B.S광주시지회(지회장 박해광)는 최근 광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나누어 진행한 행사에서는 장학생 16명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관내 사회복지법인, BBS광주시지회의 장학위원의 추천을 받아 진행됐다. 대학생부터 초등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박해광 BBS광주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늘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라며 “소외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보호하는 일을 멈추지 않고 어려운 청소년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B.B.S광주시지회는 관내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청소년과의 결연을 통해 교육, 스포츠, 문화, 환경 관련 지원과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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