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올 한해 시정 분야별 풍성한 업무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ㆍ경기도ㆍ민간단체로부터 받은 수상건수는 모두 2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ㆍ군 종합평가 우수상에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 부분) 최우수, 제12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최우수상 등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투명한 소통행정과 적극행정 결실로 지방세정운영 평가 장려상(포상금 4천만 원), 지난해 회계연도 세외수입 운영 시ㆍ군 종합평가 우수상, 환경부 주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성과 우수 지자체 우수상, 제5차 지자체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우수상, 음주 폐해 예방사업 우수 기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정책 평가 우수상 등을 거뒀다.
재난 관련 분야에선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대비 및 대책추진 우수상,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평가 우수상(포상금 3천만 원), 재난관리평가 우수상(포상금 1억500만 원) 등을 받았다.
안승남 시장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안승남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시행,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의 가치를 더 높이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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