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신학회, 학술지 저작권료 100만원 월드비전에 기부

전달식 사진

한국선교신학회(회장 조은식)가 국내 위기아동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도 학술지 저작권료 1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29일 월드비전 서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선교신학회의 대표격인 한국선교신학회는 현재 국내외 40여개 신학대학교와 기독교대학 소속 70여명 대학교수, 240여명 현지 선교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 28일 올해 학술지 저작권료 수익 1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정유신 월드비전 경기서부지역본부장은 “한국선교신학회가 연구 활동뿐 아니라 사회적인 책무도 몸소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국내 학술단체들에게 귀감이 되고 이러한 사례들이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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