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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중부지방국세청장 “국민 눈높이에 맞춘 최상의 납세서비스”

승인 2021-01-04 17:14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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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4일 열린 취임식에서 “엄중한 시기에 중부청장의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직원들과 합심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김 청장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납세자 수요에 맞는 신고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납세자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손택스, 보이는 ARS 등 비대면 납세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소상공인과 영세납세자와 상시적인 소통으로 어려움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청장은 공정경제 구현에 역행하는 중대 탈루행위와 호화ㆍ사치생활을 영위하는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공평과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를 지켰을 때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이 실현되는 만큼 바르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직원이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사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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