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립도서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겨울나기 프로그램 운영

인천 미추홀구는 5일 구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겨울독서교실 ‘지혜가 자라나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회차마다 선정한 책을 읽고 단체놀이, 모의 토론 등 또래 간 의견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

겨울방학 특강도 각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석바위도서관은 ‘하브루타, 그림책 북아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관교도서관은 ‘신나는 동화요리’, ‘코로나블루 극복‘ 힐링아트테라피’를 준비했다. 숭의도서관의 ‘말랑말랑 그림책 놀이터’, 제물포도서관의 ‘과학미술’ 등도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성 신장을 도와 어렸을 때붙터 책과 친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독정골도서관과 이랑도서관은 특화도서관에 걸맞는 겨울방학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블록·공작 분야로 특화한 독정골도서관은 ‘전기회로와 오토마타’라는 공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책 특화의 이랑도서관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동화구연’을,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그림책 속 공예이야기’ 등을 통해 연령에 맞는 독후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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