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전컨설팅 감사’로 일 잘하는 조직문화 견인

인천시가 올해 사전컨설팅 감사로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이끈다.

5일 시에 따르면 사전컨설팅 감사는 공무원이 규정이나 지침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 시 감사실이 나서 업무의 적법성 등을 검토해 주는 것이다.

시는 이 같은 사전컨설팅 감사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휴먼 등 인천형 뉴딜의 각 분야와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사전컨설팅 감사의 활성화를 위해 사전컨설팅 전문 자문위원회(9개 직렬 11명)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 미흡 등의 문제를 보완한다. 또 시는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해 군·구·공사·공단 관계자 등이 손쉽게 사전컨설팅 감사를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6년부터 ‘사전컨설팅 감사 운영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312건의 사전컨설팅을 추진했다.

김인수 감사관은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공무원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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