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중 10대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심곡동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다.
해당 교회에선 지난 2일부터 감염자가 잇따라 나왔으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명이다.
이 교회 확진자 중 일부는 감염사례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상주 기독교 선교시설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이날 부천지역 신규 확진자 8명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접촉자 등이다. 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378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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