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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 낚시터 인근 전신주 옆서 불에 탄 시신 발견

승인 2021-01-17 14:03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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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한 낚시터 인근 전신주 옆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오전 9시10분께 시흥시 수인로의 낚시터 인근 전신주 옆에서 A씨(60대)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시신은 화상을 입어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범죄 관련성 유무를 수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형수ㆍ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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