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등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안승남 시장 취임 이후 제시된 공약사업 92건 중 타당성 부족 등으로 종결 또는 중단된 14건을 제외한 78건이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97%인 76건이 애초 취지대로 진행되면서 37%인 29건이 완료된 것으로 최종 보고됐다.
상권활성화재단 업무추진 강화를 비롯해 행복그루터기 새일센터 프로그램 강화 및 홍보, 반려동물 놀이터 문화교실 추진방안, 벤처창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유치 사전수요조사, 도매시장기능 강화계획 수립,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 도시의 개념 이해사업 등이 순항하고 있다.
청소년 국내외 비대면 교류활동 검토,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기준 확립, 클라우드 팩스서비스 확대, 교문1동 및 수택2동 구청사 부지 활용,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단기ㆍ장기적 계획 수립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개선방향 등이 논의 중이다.
안승남 시장은 “완료된 사업은 물론 진행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 세부적인 추진과정과 종결된 사업의 경우 종결사유를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고 의견 수렴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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