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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숙 일산백병원 교수, 금연사업 활성화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승인 2021-01-24 16:47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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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숙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교수

이언숙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제33회 세계금연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언숙 교수는 지난 17년간 흡연 및 금연에 관한 연구 활동으로 금연치료 정책 발굴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2년에는 일산백병원 내 금연클리닉을 개설해 금연희망자들을 위해 환자 맞춤형 행동요법, 약물 요법 등을 처방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또 대외적으로 대한금연학회 간행이사로 활동하면서 국내 흡연예방과 금연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내 금연 규범 확산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금연사업의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함께 연구한 동료 교수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금연은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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