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4일 2021학년도 인천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배정 학생은 남학생 8천406명, 여학생 7천876명 등 총 1만6천262명으로 시교육청은 이들을 남학교 31개교. 여학교 26개교, 공학 16개교에 각각 배정했다.
전체 지원자 중 1지망 학교에 배정한 비율은 88.5%이며 5지망 내에 배정한 비율은 99.2%다. 5지망 내 배정 비율은 전년 대비 0.2%p 감소한 수치다. 국제고, 외고, 자사고 탈락자 326명은 2지망 학교부터 배정했다.
배정 처리는 인천고입포털시스템에서 컴퓨터 추첨을 통해 했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는 지역 내 중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고등학교입학전형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배정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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