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조익현·이강문 교수, AOCC 우수 초록상 수상

▲ 성빈센트병원-소화기내과-조익현교수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이강문, 조익현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조익현ㆍ이강문 교수가 최근 열린 제8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AOCC)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이강문 교수팀은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진단 환자의 1년간의 건강 관련 삶의 질 변화’를 주제로, 총 30개 수련교육의료기관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다기관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 전향 코호트 (MOSAIK)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질환 초기의 삶의 질 변동에 대해 보고했다.

조익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중증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가 뒷받침된다면, 첫 진단 1년 이내에도 충분한 삶의 질 개선을 꾀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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