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국ㆍ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이 25일 직접 집필한 책 16권을 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어린이의 삶과 기록으로 바라본 놀이와 배움 잇기’로, 문수영 원장(갈미어린이집)과 김정희 원장(여성회관어린이집), 김은경 원장(왕곡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쓴 책이다. 이 책에는 교사가 어린이의 놀이와 배움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한 사례와 이를 통해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놀이에 몰입해 배움까지 얻는 과정 등이 기록돼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놀이중심 교육 발전과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원장과 보육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권리를 누리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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