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서 1번째 대한변호사협회장이 나왔다.
28일 대한변협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51대 대한변협회장 결선 투표에서 이종엽 변호사(58·사법연수원 18기)가 당선됐다.
이 변호사는 전체 1만4천550표 중 8천536표(58.67%)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 변호사와 결선을 치른 조현욱 변호사(55·19)는 6천14표(41.33%)를 얻었다.
이 변호사는 1992년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해 인천지검과 대구지검 영덕지청, 창원지검 등을 거쳐 1995년 인천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2017~2019년에는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경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