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합시설 건립사업 순항

광주시가 복합시설 3곳을 1~2월 순차적으로 착공, 내년까지 완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만선 문화복지센터, 퇴촌 청소년문화센터 등이다.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은 태전동 산 70의11 일원에 건립된다. 행정복합센터, 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주거지주차장,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시설은 부지면적 1만8천553㎡, 연면적 1만1천668㎡, 지하 1층, 지상 4층 등의 규모이며 내년 12월 준공된다.

만선 문화복지센터는 곤지암읍 만선리 209의2 일원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다. 부지면적 3천93㎡, 연면적 4천145㎡, 지하 1층, 지상 3층 등의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진료소 등으로 이뤄진다. 내년 6월 완공된다.

퇴촌면 광동리 129의3 일원에 추진 중인 퇴촌 청소년문화센터는 경기도 소유 팔당환경교실을 매입해 건립한다. 부지면적 3천558㎡, 연면적 3천870㎡, 지하 1층, 지상 4층 등의 규모로 청소년 문화의 집과 공공도서관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6월 마무리된다.

신동헌 시장은 “복합시설 건립을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등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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