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정준우씨(27)가 제76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지난달 15일 치러진 시험에서 340점 만점에 311점(91.5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았다.
그는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함께 공부한 동기들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훌륭한 한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한의과대학 응시생 25명은 이번 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가천대는 3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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