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구리시 사랑의 온도탑 115.8℃ 기록,,,이웃사랑 열기 후끈

구리시, ‘희망2021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연말 연시 구리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15.8℃를 기록하며 훈훈한 이웃사랑 열기를 실감케 했다.

구리시는 구리역 광장에서 나눔 목표를 초과 달성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갖고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진행된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 2억5천만 원을 훌쩍 넘은 2억8천여만 원을 기록하며 수은주가 최종 115.8℃를 가르켰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폐막식은 온도탑 100도 초과달성 퍼포먼스 등으로 참여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주현 북부사업본부장은 “구리시민의 뜨거운 참여로 올해도 100℃를 넘겼다”면서 “사랑의 열매는 모든 참여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꼭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고 수은주가 더 높이 치솟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모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민, 기업, 단체 등 곳곳에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온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을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다가오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취약계층 생계비 1천900만 원을 후원키로 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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