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식당에 지인 3명과 식사를 한 가운데 이 중 1명이 지난 2일 오후 확진됐다.
이에 백 시장도 진단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격리지침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백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자가격리 중에도 재택근무 실시로 시정에 한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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