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철 대표, 부산시의회·제주도의회 방문으로 광역의회 순방 마무리

▲ 박근철 의원, 부산시의회 및 제주도의회 방문.
▲ 박근철 의원, 부산시의회 및 제주도의회 방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왕1)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체 출범을 구체화하고자 부산시의회와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잇따라 방문하고 광역의회 순방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박근철 대표는 전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 구성과 지방의회법 제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부산시의회 방문에서는 조철호 대표와 박민성 부대표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을 맞았다. 또 제주도의회에서는 김희현 대표, 김경학 총괄부대표, 홍명환 기획부대표, 강성민 정책위원장, 강민숙 의원이 자리에 함께했다.

▲ 박근철 의원, 부산시의회 및 제주도의회 방문.
▲ 박근철 의원, 부산시의회 및 제주도의회 방문.

박근철 대표는 이들과 만나 전국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체 구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구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의회 및 제주도의회 의원들도 박근철 대표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며,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의회 순방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광역의회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협의체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나가고,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3월에 전국 광역의회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협의회를 정식으로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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