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2월 한 달간 대형 e커머스 채널 위메프, 티몬, CJ오쇼핑 등 3개사와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V-커머스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판매촉진을 위해 유통사와 협업해 동영상 제작ㆍ송출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메프와는 2월 한 달간 2회에 걸쳐 팔도시장 황금약단밤, 파파아이 파파주스 등의 상품으로 ‘온택트 생생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소상공인 6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티몬에서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에 걸쳐 농부창고 꿀, 소통 핫팩ㆍ마스크 SET 등의 상품으로 ‘사심편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4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CJ오쇼핑에서는 ‘가치마켓’ 기획전에 소상공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늘보리 떡국 떡, 볼 빨간 석류 콜라젠 등 다양한 소상공인의 히트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은 채널별 메인 배너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유튜브와 쇼핑몰 내 별도 영상을 게시해 소상공인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연계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내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강화와 온라인 판로지원 강화를 위해 이번 V-커머스 특집전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대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 한 해도 지속적으로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매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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