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길영배 제7대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

▲ 길영배 대표이사
길영배 대표이사

길영배 전 수원 권선구청장이 제7대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9일 취임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1987년 공직에 입문해 2013년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장, 문화예술과장을 지냈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다.

길 대표이사는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를 경기상상캠퍼스로 옮겨 공연 대중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수원 문화재 야행’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인정받게 하는 등 시의 예술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다가올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길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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