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A어린이집의 추가 확진자는 교사 1명과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이다.
앞서 A어린이집은 지난 10일 원장이 처음 확진된 이후 보육교사와 원생, 접촉자 등 9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보육교사 4명과 원생 4명, 가족 8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이 어린이집 관련 도내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7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A어린이집은 오는 23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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